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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영상] '데뷔전 멀티골' 역시 지소연!…'이승우 댄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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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돌아온 수원FC 위민의 지소연 선수가 WK리그 데뷔전에서 멀티 골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팬들의 환영 속에 리그 첫 경기에 나선 지소연은 전반 26분 만에 데뷔 골을 신고했습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2대 0으로 앞선 후반 45분 이번엔 오른발로 한 박자 빠른 슈팅을 날려 쐐기골까지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이승우를 연상케 하는 유쾌한 춤 세리머니까지 선보였습니다.

지소연의 멀티 골 활약에 수원FC 위민은 2달 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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