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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독일, 러시아의 가스 공급 축소에 가스 판매 부가세 세율 19%→7%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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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사용 부담금 부과에 따른 국민 부담 완화

獨, 10월부터 ㎾h당 32원 가스 사용 부담금 부과

연간 65만 원 가스 사용 부담금 내야 할 듯

[앵커]
독일 정부가 가스 판매 시 적용되는 부가가치세 세율을 19%에서 7%로 인하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줄이면서 국민 부담이 급증하자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선 것입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현지시간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스 판매세를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2024년 3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가스 판매 시 붙는 부가가치세 세율을 현재의 19%에서 7%로 내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