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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폭우로 어미 잃은 새끼 수달…한밤 구조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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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7일)밤 충북 청주의 하천변에서 어미를 잃은 새끼 수달이 시민 도움으로 구조됐습니다. 며칠 전에 쏟아진 폭우로 어미와 떨어진 걸로 추정되는데, 천연기념물인 수달은 야생동물센터에서 돌보고 있습니다.

CJB 안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수풀 속 새끼 수달 한 마리가 어미 없이 애처롭게 울어댑니다.

지난주 폭우에 범람 위기를 맞았던 무심천 둔치 보행로 바로 옆에서 새끼 수달이 발견된 건 어젯밤 10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