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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조선시대 최초 '휴대용 해시계'의 귀환…드디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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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형태의 조선시대 해시계가 처음 공개됐습니다. 둥근 지구본 같은 모양으로 북반구 남반구 어디서든 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들고 다닐 수도 있는 종류인데요.

이주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구의 지름 11.2cm, 받침대를 포함해도 높이 23.8cm로, 작은 지구본 모양의 해시계입니다.

세종대왕 때 만들어진 반구형의 앙부일구는 북극을 향해 영침을 고정해야 해서 특정 장소에서만 시간을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