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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伊 베네치아 운하서 전동서핑 탄 민폐 관광객에 지역사회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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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베네치아를 조롱거리로 만들어"…남성들 붙잡혀 벌금내고 추방돼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명물인 대운하에서 남성 2명이 전동 서핑 보드를 타는 민폐를 저질러 공분을 샀다.

17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두 남성이 대운하에서 전동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찍은 영상이 최근 온라인에 올라왔다. 당시 인근에서 배를 타고 있던 사람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이 장면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속 두 남성은 서핑 보드 위에서 윙 하는 소리를 내며 배와 수상버스 사이를 빠른 속도로 질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