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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OK!제보] "마스크 써달라" 말에 주먹으로 강타…편의점 알바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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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보나. 만만해 보이냐"며 갑자기 폭행

20대 여직원 5바늘 꿰매고 치아 손상 심각

경찰 즉시 출동해 폭행 남성 긴급 체포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기자 = 중년 남성이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써달라는 말에 격분, 주먹을 휘둘러 20대 여직원에 중상을 입히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에 사는 24살 여성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 10쯤 은평구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는데 마스크를 턱에 걸친 중년 남성이 들어와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청했다.

남성은 그러나 A씨의 말을 듣지 않은 채 계속 "담배를 달라"고 요청했고 A씨는 재차 마스크 착용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