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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돌아온 '김연경 효과'…평일에도 만원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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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무대로 복귀한 김연경 선수가 프로배구 컵대회에 출전하고 있는데요.

돌아온 배구 여제를 보기 위해 평일에도 만원 관중이 몰렸습니다.

어제(17일)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가 열린 순천 팔마 체육관에는 입석까지 포함해 무려 4천 명 가까운 관중이 들어찼습니다.

'김연경 효과'로 흥국생명 경기는 지난 토요일 개막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선수 5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이탈해 8명 만으로 버텨야 하는 악재 속에서도, 김연경을 비롯한 흥국생명 선수들, 투지를 발휘해 풀세트 접전을 펼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