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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변호사 살인 사건‥23년 만에 살인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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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제주의 대표적인 장기 미제 사건인 변호사 피살사건의 피고인에게, 사건 발생 23년 만에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항소심 재판부가 피고인을 살인 사건의 공범으로 인정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1999년 제주시 삼도동의 한 골목에서 검사 출신 이승용 변호사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장기 미제로 남았던 이 사건은 재작년 조직폭력배 56살 김 모씨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살인을 지시했다고 자백하면서 반전의 계기를 맞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