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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머스크 농담에 맨유 한때 17% 급등…'입방정' 또 조사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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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맨유'에 화난 팬들, 머스크 트윗에 반응…주가 '들썩'

외신 "머스크 농담, 美 증권거래위원회 규정 저촉 가능성"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인수하겠다는 농담을 한 뒤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맨유 주가가 들썩거렸다.

맨유(종목명 MANU)는 이날 개장 전 시간외거래인 프리마켓에서 한때 17% 급등했다.

개장 이후에도 맨유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부 시간 기준 오후 2시 20분 현재 주가는 5.79% 오른 13.52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