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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국지성 폭우'에 산골마을 쑥대밭…5㎞ 떨어진 읍내는 '멀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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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밤 강릉의 한 마을에 시간당 30mm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주택 10채가 물에 잠기고, 도로가 완전히 뜯겨나갈 정도 였는데, 직선거리로 불과 5km 떨어진 마을은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왜 이렇게 차이가 컸던건지, 이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집 앞까지 흙탕물이 가득 찼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차오른 물을 헤치며 고립된 주민을 구조합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강릉 주문진의 한 마을에 시간당 30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