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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제지공장, 정수장, 목욕탕의 대변신"…세종 '조치원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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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종시의 원도심인 '조치원'은 일제강점기 물산의 중심지였죠. 당시 옛 건물들이 도시 재생과 문화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탈바꿈해서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장석영 기자입니다.

<기자>

일제강점기던 1927년 지어진 세종시 조치원의 옛 한림제지 공장.

한국전쟁 때는 조치원여고 임시 학사로도 사용되기도 했다가 60년대부터 40여 년 간 한림제지 공장으로 가동됐지만, 2003년부터는 가동을 멈춘 채 10년 넘게 폐건물로 방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