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보건산업진흥원, 충북 사이버 보안 인재 발굴 나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라포르시안

[라포르시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오는 20일 충북 소재 대학교.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모의해킹 대회인 'KHIDI, 웹 취약점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진흥원과 국가정보원 지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충북 지역 최초로 대학(원)생 대상으로 개최되는 모의해킹 대회로 충북지역 사이버 보안 인재 발굴과 사이버 보안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진흥원은 이번 대회를 위해 실제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유사한 별도의 대회용 시스템을 구축했고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관리.점검하는 웹 취약점 항목을 위험도와 난이도 등을 고려해 해당 시스템에 반영했다.

대회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흥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대학 및 공공기관 정보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대회 감독 및 평가를 진행한다.

대회 성적이 우수한 3팀을 선발해 오는 9월 21일 진흥원이 개최하는 '2022 충북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권순만 보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지난 5월 충청권 대학교.대학생에게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훈련을 지원했다"며 "충북지역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정보보안 담당자 역량 강화와 국가 차원의 사이버 전문 인력 양성에도 많은 기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 충북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는 충청북도 및 국가정보원 지부와 협력해 지역 내 국가.공공기관 및 대학(교) 정보보안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로 오는 9월 21일 청주 그랜드 플라자 호텔 직지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