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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무너지고, 침수되고‥"‥야간 폭우에 잠 못 이룬 농촌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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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주에 이어 어제 또다시 밤사이 폭우가 쏟아진 전북지역에선,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수확을 앞둔 사과들이 떨어졌고, 돌풍에 지붕이 날아가기도 했습니다.

허현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새벽 시간 폭우와 함께 초속 8미터의 돌풍이 몰아쳤습니다.

마을에 있는 낡은 주택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집 주변에 널려 있는 지붕 잔해를 보며, 85살 할머니는 앞으로가 막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