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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집중호우 '후폭풍'…도심 수해 폐기물 처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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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8일부터 지금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짚어봅니다. 먼저 폭우로 1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걸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재산 피해도 심각한데, 1만 5천 동 넘는 주택과 상가가 침수됐고, 그 가운데 1만 4천 건은 서울에서 발생한 피해입니다. 산사태는 전체 380건으로 경기 지역에서 많았습니다. 농작물 피해는 여의도의 6배에 달하는 면적에 이르는데, 그 절반이 충남 지역 논밭입니다. 이렇게 폭우가 남긴 큰 상처 속에 이제 곳곳에서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데 치우고 또 치워도 수해 폐기물이 끝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