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상반기에만 12조 번 정유 4사…커지는 "횡재세 도입" 목소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서민들은 오른 기름값 때문에 힘들었는데 정유사는 올 상반기, 역대 가장 큰 이익을 본 걸로 나타났습니다. 정유사가 누린 횡재에 세금을 매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장서윤 기자입니다.

[기자]

올 상반기 국내 4대 정유사의 영업 이익은 12조 3200억 원을 넘어, 역대 가장 큰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류세가 세 차례 내렸지만, 국제유가가 워낙 크게 올라 국내 기름값을 깎지 못했다는 게 그동안 정유업계의 설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