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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스팸 문자 막기는커녕…도맡아서 뿌린 대형 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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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대전화로 오는 스팸메시지 한 번쯤 받아보셨을 겁니다. 저희 취재팀이 확인해 보니 대형 통신사가 스팸방지 시스템을 피하는 방법까지 퍼뜨리면서 이 스팸메시지로 큰돈을 벌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회사원 최승훈 씨가 최근에 받은 광고성 메시지, 스팸 내용들입니다.

[최승훈/스팸문자 피해자 : 하루에 두세 건씩 꼬박 (스팸문자를) 받는데요. 도대체 제 번호를 어떻게 알고 문자를 한 건지, 그것도 되게 짜증이 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