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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쑥대밭' 복구 시작도 못 했는데 또…막막한 충남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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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비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 소식입니다. 어제(14일) 비가 많이 왔던 충남부터 보실 텐데요, 집이 통째로 무너지고, 마을 전체가 쑥대밭이 되기도 했는데, 비가 또 올 거란 소식에 주민들은 막막한 상황입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바윗덩이들이 와르르 떠내려왔습니다. 간신히 몸만 피했습니다.

다시 와보니 집이며 축사며 흔적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근용/피해 주민 : 밤에 폭탄 터지듯이 해서 도망갔지 산으로, 죽는 줄 알고. 와보니까 이렇게 된 거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