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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10주년 맞은 위안부 기림일…"피해자 용기 기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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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4일) 서울 도심 곳곳에선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를 주관한 시민단체 측은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피해자에 대한 법적 배상 등을 촉구했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궂은 날씨지만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10주년을 맞아 열린 문화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위안부 기림일은 지난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이후 공론장에 이 문제를 던진 피해자들의 용기를 기리기 위해 2012년 지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