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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복구작업도 안 끝났는데"…약해진 지반에 주민들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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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경험해보지 못한 엄청난 폭우에, 이제 비가 많이온다고 하면 덜컥 겁이 나죠. 특히, 한차례 타격을 받은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 더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윤서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동작구의 한 고등학교. 지난 8일부터 내린 폭우에 학교 뒷산이 무너져 내렸고, 후문 담벼락은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됐습니다.

류재웅 / 인근 주민
"(학교가) 처참하게 당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대비나 이런 정책들이 되게 많이 안 돼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