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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고온에 가뭄, 산불까지...기후 변화에 고통받는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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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위·가뭄으로 식수 구하기도 어려워

프랑스 중부 물고기 집단 폐사…수온 상승이 원인

독일 라인강 등 주요 수로 수위 낮아져

프랑스 남서부 산불로 6천 헥타르 타버려

[앵커]
유럽은 올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식수가 마르고 산불이 계속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 변화가 유럽인들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럽이 폭염과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사상 처음 섭씨 40도가 넘는 기온을 기록하며 더위와 가뭄에 시달리는 영국에서는 식수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