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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악마의 시' 작가 루슈디 흉기 피습‥중태에 실명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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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30여 년 전 이슬람 신성 모독 논란을 일으켰던 소설 '악마의 시'의 저자 살만 루슈디가 오늘 미국에서 강연을 하다 흉기로 습격을 당했습니다.

이란에서는 당시 루슈디를 처형하라는 종교칙령을 내리기도 했었는데요.

수십 년간 살해 위협을 피해 은신해오던 루슈디가 다시 강연에 나섰다가 중태에 빠진 겁니다.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고, 경찰이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