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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국민대 교수회 "김건희 논문 표절 재검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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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교수회가 오늘(12일) 임시 총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의 논문이 표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낸 대학 측 발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교수회는 "학교 본부의 재검증위원회 조사 결과 심각한 정도가 아니라는 건 주관적 판단으로 공감하기 어렵다"며 학교 측에 회의록과 최종 보고서를 익명화해 공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교수회 자체적으로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논문 표절 여부를 재검증하는 방안을 전체 교수회원 투표에 붙이기로 했습니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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