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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다음 주 또 비 소식에 "대책이 안 서요"...이재민들 '망연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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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까지 멈춘 아파트…가까스로 탈출

다음 주 초 강한 비 예보…"다시 침수될까 걱정"

[앵커]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한순간에 집을 잃은 이재민들은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보금자리가 복구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기만 한데 다음 주 또다시 강한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위가 뻥 뚫린 노란색 임시 막사가 체육관을 꽉 채웠습니다.

건물 곳곳에는 수건 등 빨래가 널려 있습니다.

서울 동작구 아파트 옹벽 붕괴 사고로 거처를 잃은 이재민 등 58명이 지내는 임시 대피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