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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지지율 부담 속 '정치인 일괄배제' 尹, 첫 특사서 '민생'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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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만 사면권 행사…생계형 사범 다수 사면, 재벌총수들 리스트 포함

대통령실 "국론 분열 요인 돼선 안된다는 판단"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이동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단행한 임기 첫 특별사면의 방점은 '민생'에 찍혔다.

생계형 사범을 다수 사면하고 행정제재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에 대한 특별감면을 대거 하면서도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 사면은 일괄 배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8·15 광복절 77주년 대통령 특별사면안 의결을 위해 주재한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번 특별사면 기조를 직접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