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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가상화폐 '김치 프리미엄'으로 거액 차익...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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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천억 원을 해외로 불법 송금한 혐의 등으로 3명이 구속됐습니다.

수입 물품 대금을 결제한다고 외화를 빼돌려 해외의 가상화폐를 사들인 건데요.

국내 가상화폐 가격이 해외보다 높은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초 금융정보분석원에 이상한 외환 거래 수십 건이 감지됐습니다.

영세한 무역업체가 금괴와 반도체 칩 등을 수입한다며 거액을 해외로 보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