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신림동 반지하 주택 침수로 숨진 일가족의 70대 어머니에 대해 공공임대주택을 구해드리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윤 대통령이 그제 일가족이 참변을 당한 현장에 다녀온 뒤 상황이 너무 딱하게 됐다며 사고를 당한 집에 다시 들어갈 수 없을 테니 살 곳을 알아보라고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특별히 규정을 만들지 않아도 이재민 지원법에 따라서도 주택 지원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는 이에 따라 70대 어머니가 입원해 있는 요양병원 근처 공공임대주택을 급히 수소문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고, 어머니가 퇴원하면 새로 구한 집으로 이사를 도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8일 밤 서울 신림동의 다세대주택 반지하에 폭우로 물이 들어차면서 40대 발달장애인 A 씨와 여동생, 여동생의 딸이 숨졌습니다.
이 집에는 자매의 어머니도 함께 거주했는데 사고 당시 요양병원에 입원해 화를 피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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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윤 대통령이 그제 일가족이 참변을 당한 현장에 다녀온 뒤 상황이 너무 딱하게 됐다며 사고를 당한 집에 다시 들어갈 수 없을 테니 살 곳을 알아보라고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특별히 규정을 만들지 않아도 이재민 지원법에 따라서도 주택 지원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