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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마을 잇는 유일한 다리도 떠내려갔다…각지 제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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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도 많은 분들이 폭우 관련한 제보 영상 보내주셨습니다. 각 지역의 상황을 자세히 알 수 있고, 더 큰 피해를 막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박찬근 기자와 영상 보며 정리해 보겠습니다.

Q. 마을 통째로 고립된 곳도?

[박찬근 기자 :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는 주택이 10채 정도 있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비가 굉장히 많이 오면서 보시는 것처럼 하천이 굉장히 크게 불어났고요, 이 마을로 통하는 유일한 통행로인 다리가 물에 떠내려갔습니다. 주민들은 물론 지난 월요일 이 근처 계곡을 찾은 물놀이객들까지 아직 고립이 돼 있다고 하고, 택시 기사 6명이 물놀이를 왔다가 택시는 그대로 두고 몸만 밧줄을 타고 빠져나가기도 했다고 이 제보자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