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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불어난 물에 야영객 고립 속출…아슬아슬했던 구조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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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 비가 온 시기가 8월 초 휴가철이어서 집을 떠났다가 갑작스레 쏟아진 비에 놀란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계곡이나 강을 찾았다가 불어난 물에 갇혀버린 야영객들도 있었습니다.

이 내용은, 조재근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불어난 하천물에 다리가 완전히 잠겨 모습을 감췄습니다.

거센 흙탕물 건너편으로는 야영객들이 걱정스럽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