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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中외교부 "사드 3불1한 선서" 표기했다가 "선시"로 수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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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으로 널리 알린다'는 의미…대변인 발언록서 표현 바꿔

韓당국자 "'관계발전 걸림돌 안돼' 한중 외교장관 공동인식 바탕"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오수진 기자 = 중국 외교부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와 관련해 한국이 '3불 1한'을 '선서'(宣誓)했다는 표현을 사용했다가 '널리 알린다'는 뜻의 '선시'(宣示)로 고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중국 외교부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왕원빈 대변인의 전날 브리핑 질의응답록을 보면 한국이 3불 1한 정책을 공식적으로 '선시'했다는 표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