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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北, 김여정 육성연설 전문 첫공개…대남 총괄·정치적 위상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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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부 '괴뢰'로 호칭하며 대북전단 살포에 "박멸" 대응 경고

김정은 애민정치·리더십 부각…주민들에 대남 적개심 고취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승리 선언 국면에서 대남·대외정책 총괄자로서 역할과 정치적 위상을 재확인했다.

김 부부장은 지난 10일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 회의에서 토론자로 나서 지난 4월 말 유입된 코로나19의 진원지가 남측 탈북자 단체의 전단 및 물품에서 유입됐음을 주장하며 강력한 대응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