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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으로 변한 도로 (군산=연합뉴스) 호우 특보가 내려진 11일 오전 전북 군산시 미룡동 한 도로가 폭우로 물에 잠겨 있다. 2022.8.11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aya@yna.co.kr |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11일 이른 아침부터 시간당 70㎜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전북 군산지역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다.
이로 인해 나운동과 소룡동 등 20여 군데의 도로가 사실상 통제됐다.
특히 소룡동 등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사거리와 대상공장 앞 도로에 주차된 트럭이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가 발생했다.
또 옥구면 선제리 가게에 물이 차는 등 저지대 주택과 상점 침수도 잇따르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군산 산업단지에 221㎜ 등 전날부터 군산지역에는 평균 164㎜의 비가 내혔다.
내일까지 3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군산시 재난상황실은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저지대와 산간 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시민들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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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11일 이른 아침부터 시간당 70㎜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전북 군산지역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다.
이로 인해 나운동과 소룡동 등 20여 군데의 도로가 사실상 통제됐다.
특히 소룡동 등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사거리와 대상공장 앞 도로에 주차된 트럭이 물에 잠기는 등 비 피해가 발생했다.
또 옥구면 선제리 가게에 물이 차는 등 저지대 주택과 상점 침수도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