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北 김정은 "코로나 방역전 승리 선포…정상방역 체계로"(종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한, 최대비상방역체계 3개월 만에 종료…방역등급 낮춰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선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이 소집한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가 8월 10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중요 연설'을 통해 "우리 당과 정부는 현 방역상황을 평가하고 과학연구부문이 제출한 구체적인 분석 자료에 근거하여 나라에 조성되였던 악성 전염병 위기가 완전히 해소되였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