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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그 많던 양수기는 어디로…위급 상황되자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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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양수기 관리 '엉망'…주민들에 빌려준 양수기 회수 안 되기도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 등 곳곳이 물에 잠기는 상황에서 각 지자체가 양수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 치수과에서 활용하고 있는 양수기는 총 1만7천751대로 파악된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동작구는 평상시 보유분이 1천900여대, 관악구는 1천600여대다. 수해 피해가 적은 중구는 280여대로 가장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