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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폭우 그치자 제주도 연수 떠난 인천 미추홀구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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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지난 사흘간 인천에 최대 391㎜의 폭우가 쏟아져 수해 복구가 시급한 가운데 피해가 컸던 원도심의 기초의회 의원들이 제주도 연수를 떠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10일 인천시 미추홀구의회에 따르면 구의원 12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은 이날 오전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연수를 떠났다.

의장을 포함한 나머지 의원 3명은 남아 있으나, 이 중 2명은 다음 날 연수에 합류하기로 했다. 1명은 개인 일정 등으로 연수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