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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박진, '칩4' 中우려에 "특정국 배제 의도없어·가교 역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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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관, 한국 칩4에 들어가는 것 中 입장서 나쁘지 않다고 전달"

한중 외교장관회담서 '韓인태전략' 묻자 "한중관계는 그 자체로 중시"


(칭다오·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 김효정 오수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공급망 협력 대화(칩4 또는 팹4)에서 중국의 우려를 해소하는 역할을 한국이 할 수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10일 기자들을 만나 전날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 결과를 소개하며 칩4에 대한 중국 측의 오해를 어떻게 해소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