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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10분도 안 돼서 물 다 빠져"…맨손으로 배수로 뚫은 '의정부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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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로 침수된 경기도 의정부 용현동에서 한 남성이 맨손으로 배수로를 뚫은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어제(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동네 배수로 뚫어주신 아저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이날 "한 시간 정도 운동하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밖을 보니 갑자기 물바다가 됐다"면서 "한 시간도 안 되는 사이 근처 상가까지 물이 넘치고 난리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