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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올해 7월은 가장 더웠던 7월 가운데 톱3"..."폭염 '뉴 노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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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 가장 더웠던 해…2016년, 2019년, 2022년

"반복되는 폭염은 지구 온난화의 표시"

스페인·포르투갈·프랑스 섭씨 40도 넘어

WMO 사무총장 "이런 더위가 '뉴 노멀' 될 것"

[앵커]
지난달 지구 기온이 평년 기온을 거의 0.5도나 웃돌면서 역대 7월 가운데 손꼽히게 더운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폭염이 더 잦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기상기구, WMO는 올해가 지구의 7월 기온이 가장 높았던 3개 해 가운데 하나로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WMO는 지난달 지구의 기온은 1991년부터 2020년 사이의 평균보다 0.5도 가까이 높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