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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쿠바 연료탱크 닷새째 불타...발전소도 멈춰 전력난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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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연료 저장시설에서 지난 5일 벼락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가 닷새째 이어지면서 쿠바의 전력난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9일 쿠바 언론에 따르면 수도 아바나에서 동쪽으로 약 100㎞ 떨어진 마탄사스 해안의 연료 저장시설에서 닷새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언제 진화가 완료될지 가늠할 수 없다며 며칠이 걸릴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