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중부 집중호우] 서초구 급류 휩쓸린 실종자들 이틀째 못 찾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하수구 빠진 남매 등 반포천 일대 수색 중…빌딩 지하주차장 배수작업 계속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오보람 기자 = 소방 당국이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8일부터 서울에서 발생한 실종자들을 계속 찾고 있지만, 곳곳에서 배수 작업이 길어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초소방서는 관내에서 신고된 실종자 4명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 주차장의 경우 (실종자를 찾으려면) 배수 작업이 먼저 진행돼야 하는데 아직 물을 빼내고 있다"며 "일러도 오늘 오전까지는 계속 배수 작업을 해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