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지방에는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서울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는 데다가, 내일부터는 다시 빗줄기가 강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주변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대는 충청 지역에 머물고 있습니다.
특히, 대전에는 시간당 4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충청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확대했고요, 곳에 따라 시간당 50~80mm의 장대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경기도 양평에는 532.5mm, 서울 동작구와 경기도 광주에도 5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는 충청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내일까지 충청 많은 곳에 300mm 이상, 경북 북부와 전북 북부에도 최고 200mm의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에 최고 150mm, 서울 등 수도권과 경북에는 20~8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산사태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추가적인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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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방에는 연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서울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져 있는 데다가, 내일부터는 다시 빗줄기가 강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주변 시설물 점검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대는 충청 지역에 머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