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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대피소에서 밤잠 못 이룬 시민들…서울에만 이재민 8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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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우로 집이 물에 잠기며 한순간에 갈곳을 잃은 시민도 적지 않습니다. 한밤중 주택가 뒷산 옹벽이 주저앉은 서울 동작구 주민들은 인근 대피소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는데, 서울 이재민만 800명이 넘었습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작구 한 체육관에 주민이 모여 앉아 있습니다. 일부는 힘에 부친 듯 자리에 드러누웠습니다.

아파트 뒷산 옹벽이 무너지면서 추가 피해를 우려한 주민이 인근 체육관에 마련된 임시대피소에 피신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