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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지금 여기 난리"…시민들, SNS로 피해 공유하며 '대비 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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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우와 한바탕 전쟁을 벌여야 했던 지난 밤, SNS에는 침수 피해 관련 영상과 사진이 속속 올라왔습니다. 시민들은 건물 안, 버스, 인도 등 곳곳에서 현장 피해 상황을 공유하며 서로의 안전을 묻기도 했습니다.

정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퇴근길 시민이 물로 가득 찬 거리를 조심스럽게 걸어갑니다.

"야 여기 깊어 (깊어?) 어"

운행 중인 버스에서 보니 도로엔 물이 가득 찼고, 상점 인근 도로는 물에 잠겨 안내판이 떠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