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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모레까지 350mm 더 온다‥이 시각 기상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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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기상센터에서 자세한 비 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이 시각 비가 가장 강하게 내리는 곳, 서울에서는 서울 강서구입니다.

시간당 15mm 안팎으로 세차게 내리고 있는데요.

또 그 밖의 지도에 붉게 표시된 인천과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도 비가 강합니다.

밤사이에는 이보다 비가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까지 누적 강우량을 보시죠.

이미 장마철 한 달치보다도 훨씬 더 많은 양의 비가 단 이틀 새 기록됐습니다.

특히 서울 동작구와 서초구 등 서울 남쪽의 강우량이 폭발적입니다.

서울 동작구에 현재까지 477, 경기도 광주와 여주에도 4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강원 북부에도 조금 전 호우경보로 특보가 강화됐습니다.

이 특보는 내일 새벽 충청도 전역과 전북 북부 또 경북 서부 내륙까지 확대될 전망입니다.

모레까지 충청도에는 최고 350mm 이상,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중·남부 내륙에도 100에서 300mm의 비가 추가로 내리겠는데요.

특히 비가 세게 올 때는 시간당 50에서 100mm로 어제만큼 강하게 오겠습니다.

이 비는 오늘 밤 수도권과 강원도에 집중되다가 내일은 폭우 구름이 더 아래로 이동할 전망입니다.

이 지도에 붉게 표시된 충청도와 전북 북부 또 경북에도 비가 강해질 텐데요.

특히 다음 주까지도 이 비구름이 오르내리면서 이번 폭우 장기화될 수 있는 만큼 비 피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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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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