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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실체 드러난 여론조사 조작 꼼수...경찰, 28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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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휴대전화 요금청구지 주소를 바꿔 다른 지역 여론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세간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전북 장수군에서 여론조사 조작에 나선 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히면서 그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른 지역 사람이 내가 사는 지역의 여론조사에 응할 수 있다.'

선거의 중요 변수인 여론조사가 조작될 수 있다는 말은 그 주장만으로도 선거판을 흔들기에 충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