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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반지하 살던 일가족 3명 참변...시민들 나선 맨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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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에 반지하 방에 살던 일가족 세 명이 쏟아지는 물을 미처 못 피한 채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습니다.

또 갑자기 불어난 물로 맨홀 뚜껑이 유실돼 보행자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인근 시민들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 일도 있었습니다.

김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발목까지 차오른 흙탕물이 쉴 새 없이 출렁거립니다.

119구조대원들이 반지하 방범창을 떼어내려고 안간힘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