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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다리 끊기고 뒷산 무너지고...'고립 마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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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 지역의 집중호우로 경기 남부 지역 곳곳에서 고립되는 마을이 여러 곳 발생했습니다.

뒷산이 무너져 내리거나 마을을 잇는 다리가 끊기면서 오가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부장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불어난 하천물에 마을로 이어지는 다리는 온데 간데 없고, 아스팔트 도로까지 떨어져 나갔습니다.

차들은 오도 가도 못하고 줄줄이 섰습니다.

경기 양평군 강하면에서는 새벽에 동네로 들어가는 두 다리가 범람한 강물에 모두 휩쓸려가면서 차량 통행이 차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