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우크라 전쟁 5개월…"민간인 1만2천여명 사망, 352명은 어린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우크라이나 아동 위한 긴급 구호 확대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5개월 간 아동 352명을 포함해 민간인 1만2천584명이 사망했다고 9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생한 우크라이나의 국내 실향민과 국외 피란민은 각각 630만여 명과 956만여 명에 달한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난민으로 전락한 아동과 가족은 1천500만 명이 넘고, 사상자도 잇따르고 있다"며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