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 비 피해 잇따라…긴급재난 문자·주민 안내 문자 등으로 공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동작구는 8일 집중호우로 관내 전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통행을 자제해 달라고 긴급 공지했다.
구청은 이날 오후 10시 36분께 "동작구 일대 시간당 130mm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며 "성대시장 부근, 사당1동 남사초, 보라매 여의대방로 등 동작구 전 지역에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모든 주민께서는 차량 운행 및 통행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문자메시지 등으로 안내했다.
또 "도림천 인근은 범람 위험이 있으니 예의주시하기를 바란다"며 "가정 내 침수 등으로 양수기가 필요하신 분은 동 주민센터에서 대여 중이니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동작구에 따르면 오후 10시 47분께는 도림천 둑 일부에 붕괴 위험도 있는 상황이다.
관악구청도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산사태 경보 발령을 알린 데 이어 오후 11시 2분께는 청룡동 인근 산사태 위험을 긴급재난 문자로 안내했다.
관악구는 "청룡동 1580-3(관악그린빌라) 인근 산사태 위험이 있으니, 인근 주민들께서는 청룡동 주민센터 4층(쑥고개로 44)으로 대피해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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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 침수..폭포수처럼 들이치는 빗물 (서울=연합뉴스) 8일 밤 서울 동작구 이수역에 빗물이 유입되고 있다. 2022.8.8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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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동작구는 8일 집중호우로 관내 전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통행을 자제해 달라고 긴급 공지했다.
구청은 이날 오후 10시 36분께 "동작구 일대 시간당 130mm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며 "성대시장 부근, 사당1동 남사초, 보라매 여의대방로 등 동작구 전 지역에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모든 주민께서는 차량 운행 및 통행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문자메시지 등으로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