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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울 남부·인천 등 밤사이 '물폭탄' 계속될듯…추가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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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만서 발달한 폭 좁은 비구름대, 현재 시간당 50~90㎜ 비 쏟아

경기북부 일강수량 200㎜ 육박…1시간 강수량 100㎜ 달하기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8일 저녁 서울 남부지역과 인천 등에 재차 폭우가 쏟아졌다. 강수가 계속되면서 경기북부는 일강수량이 200㎜에 육박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오후 8시 20분 "현재 서울 남부지역과 인천 등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비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른 지역에도 밤사이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라면서 언론에 기상정보 긴급방송을 요청했다. 경기만에서 비구름대가 발달해 수도권에 계속 유입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