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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박순애 부총리, 곧 거취 관련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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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건물에서 거취와 관련해 입장을 표명한다고 교육부가 밝혔습니다.

박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사퇴 입장을 표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 부총리가 사퇴하면 지난달 5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후 34일 만으로, 윤 정부 출범 이후 국무위원 사임으로 첫 사례가 됩니다.

박 부총리는 지난달 2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5세로 1년 낮추는 안이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외국어고 폐지 방안까지 졸속으로 추진한다는 논란을 일으키면서 사퇴 요구를 받아왔습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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